Audio&Video

YAMAHA YSP-2500 사운드바 ARC 기능

펠프스 2015. 2. 13. 12:19

최근에는 일반 가정의 경우,

 

여러개의 스피커를 통해서 멀티채널을 즐기기 보다는 사운드바를 이용해서 외관상으로 정리된 느낌을 주고, TV 등의 기기에 있는 기본 스피커보다는 향상된 사운드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YSP-2500 모델 공식 사이트(한국어 버전)입니다.

 

http://kr.yamaha.com/ko/products/audio-visual/hometheater-systems/digital-sound-projector/ysp-2500_black_u/?mode=model

 

YSP-2500 모델은 야마하에서 나온 엔트리 레벨급의 사운드바로서 블루투스 및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용 앱을 통해서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모델입니다. 

(엔트리 레벨이라는 표현이 약간은 마음에 걸리지만 상위 모델인 YSP-3***, YSP-4***과 YSP-5*** 등이 있고 사운드바 자체가 중급 이하의 대중적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맞는 표현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모델은 HDMI 인풋 단자가 3개 있고 HDMI 아웃 단자가 1개(ARC 지원) 있어서 기대했던 모델입니다.

(저는 Amazon Fire TV, Sony Bluray Player, Olleh TV 셋톱 등이 HDMI로 인풋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ARC 지원의 장점은 더 이상 따로 광케이블을 이용해서 TV에서 나오는 소리를 사운드바에 입력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광케이블 선 하나가 줄어드는 것이지만 사운드바와 TV와는 HDMI 케이블 하나만 연결해 두면, 사운드바에서 알아서 케이블 TV를 볼 때(즉 데이터가 사운드바를 통과해서 TV로 나갈 때)와 TV 를 통해 WD의 MyBookLIve 나 NAS 의 동영상을 재생할 때(즉 데이터가 TV에서 사운드바로 들어올 때)를 구별해서 사운드를 출력해 준다는 것이 큰 매력이었습니다.

 

결론은,


LG의 55UB8400 과 YSP-2500 와의 궁합은 좋지 않다입니다.

 

아예 ARC 기능 지원이 안 되는 것은 아닌데, 될 때가 있고 안 될 때가 있어서 저는 결국 광케이블을 연결하고 마음 편하게 살기로 했습니다.

 

아래는 ARC 기능이 지원될 때 기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저 뒤에 보이는 선이 광케이블입니다. 저 케이블만 없으면 깔끔한 선처리가 가능했는데 많이 아쉽습니다.